챗GPT의 개발사로도 유명한 오픈AI가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사전 동의 없이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픈AI는 인공지능 음성 비서 ‘GPT-4o’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모델의 음성이 공개된 직후 사람들 사이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거의 비슷하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영화<HER>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AI ‘사만다’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요한슨은 한 인터뷰에서 “작년 9월 오픈AI가 시스템의 목소리로 나를 고용하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음성은 내 목소리와 거의 똑같아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오픈AI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 해당 음성 모델 사용을 일시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OpenAI, the developer of ChatGPT, is facing controversy over allegations that it used Scarlett Johansson’s voice without her consent in its new AI voice assistant ‘GPT-4o’. OpenAI released ‘GPT-4o’ on May 13th, but soon after, many people pointed out that the model’s voice sounds strikingly similar to Scarlett Johansson’s. In particular, many claim that it closely resembles the voice of AI ‘Samantha’ played by Johansson in the 2013 film ‘HER’. Johansson revealed in an interview that she had previously rejected OpenAI’s offer to use her voice for the system, and expressed shock and anger that the released voice sounded almost identical to her own. OpenAI has denied the allegations but has temporarily suspended the use of ‘GPT-4o’.
Chat GPT的开发商OpenAI因其新的人工智能语音助手“GPT-4o”未经斯嘉丽·约翰逊同意使用其声音而陷入争议。 OpenAI于5月13日发布了“GPT-4o”，但随即有人指出该模型的声音与斯嘉丽·约翰逊的声音非常相似。特别是，许多人认为其与约翰逊在2013年电影《HER》中饰演的人工智能“萨曼莎”的声音非常相似。约翰逊在一次采访中透露，她此前曾拒绝了OpenAI使用其声音的提议，并表示对发布的声音与自己的声音几乎完全相同感到震惊和愤怒。OpenAI否认了这些指控，但已暂时停止使用“GPT-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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