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낙찰가 10억 원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을 확보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낙찰을 받아 성수역의 명칭 권리를 획득 했는데요, 이번 계약에 따라 성수역은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출입구와 승강장의 역명판에 표기될 예정입니다. 

성수역의 감정평가 금액은 약 3억 원으로 책정 되었으나, CJ올리브영은 이에 세 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해 권리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J OLIVEYOUNG won the naming rights for Seongsu Station on Seoul Subway Line 2 with a 1 billion KRW bid. 

The station will be labeled as 'Seongsu(CJ OLIVEYOUNG) Station' on signs for the next three years. 

The appraised value was around 300 million KRW, but CJ OLIVEYOUNG secured it by offering three times that amount.

CJ Olive Young以10亿韩元竞标价赢得了首尔地铁2号线圣水站的命名权。

未来三年，圣水站将在标志上标注为“圣水（CJ OLIVEYOUNG）站”。

评估价约为3亿韩元，但CJ OLIVEYOUNG以三倍价格成功获得命名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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