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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600만 원 남기고 떠난 날개 없는 천사, 차수현씨의 감동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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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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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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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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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고(故) 차수현 씨가 후배들에게 교사의 꿈을 이어달라는 뜻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후, 명예졸업장을 수여 받았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수현 씨는 지난 6월 대장암으로 꽃다운 스물둘의 나이에 세상을 뜨면서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후배들을 위해 남겨 감동을 주었는데요, 이번 명예졸업장 수여식과 함께, 수현 씨가 남긴 장학금 600만 원은 생물교육과 후배 6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수현씨의 가족은 “수현이가 하늘에서 이 모습을 기뻐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The touching story of Cha Soo-hyun, who passed away leaving behind a wish for her university juniors to pursue their dreams of becoming teachers, has surfaced after she was posthumously awarded an honorary diploma.Soo-hyun passed away from colon cancer at the young age of 22 in June. Even in her final days, she left behind the money she earned from part-time jobs to support her juniors, inspiring many.Her family expressed their gratitude, saying, “Soo-hyun would be happy in heaven to see this.”大邱大学生物教育系的已故学生Cha Soo-hyun离世后留下了希望学弟学妹们能继承她成为教师梦想的心愿，最近她获得了荣誉毕业证书的感人故事被传开。Cha Soo-hyun在今年6月因结肠癌去世，年仅22岁。她在生前将兼职赚来的钱留给学弟学妹们，感动了许多人。此次的荣誉毕业证书授予仪式中，Cha Soo-hyun留下的600万韩元奖学金将平分给六名生物教育系学生。她的家人表示：“Cha Soo-hyun在天上看到这一幕一定会感到高兴。”📸: daegu_univ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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