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 공원에서 유괴되어 가족과 생이별했던 남성이 무려 73년 만에 가족과 다시 만나는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올해 79세가 된 루이스 아르만도 알비노(Luis Armando Albino)는 온라인 조상 찾기 서비스와 연방수사국(FBI)의 협조를 통해 가족과 재회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그는 73년이 흐른 지금 마침내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알비노는 형 로저 알비노(Roger Albino)와 함께 한 공원에 있을 때,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사주겠다'는 유혹에 속아 따라갔는데요, 이후 그는 베트남 전쟁에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뒤 소방관으로 일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man who was abducted from a park in Oakland, California, as a child and separated from his family has finally reunited with them after an incredible 73 years.
According to foreign media reports, 79-year-old Luis Armando Albino recently managed to reunite with his family through an online ancestry search service and with the assistance of the FBI. After 73 long years, he was finally able to reconnect with his loved ones.
At the time of his abduction, Albino was at a park with his brother, Roger Albino, when a Spanish-speaking woman lured him away by offering to buy him candy. Since then, Albino had gone on to serve as a Marine in the Vietnam War and later worked as a firefighter, leading a new life for many years.
一名小时候在加利福尼亚州奥克兰的公园被绑架，与家人分离的男子，在73年后终于与家人重聚，令人感动。
据外媒报道，今年79岁的Luis Armando Albino通过在线族谱搜索服务和FBI的协助，成功地与家人团聚。经历了长达73年的时光，他终于再次与家人相见。
当年阿尔比诺与他的哥哥Roger Albino一起在公园时，被一名讲西班牙语的女性以“给他买糖果”的诱惑带走。此后，他曾作为海军陆战队员参加越南战争，并后来成为了一名消防员，过着全新的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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