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후보가 58% 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셰인바움은 가부장적 국가로 유명한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첫 여성 대통령에 오르게 됐는데요, 현지 매체는 미국보다 멕시코가 더 빨리 여성 대통령을 선출했다며 이번 대선을 역사적인 선거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멕시코 헌정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그녀는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In Mexico, candidate Claudia Sheinbaum won the presidential election with more than 58% of the vote. Sheinbaum will become the first female president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constitution that defined the federal government in 1824, in a country known for its patriarchal society. Local media described this election as a historic one, noting that Mexico elected a female president faster than the United States. As the first female president in Mexico’s constitutional history, she is set to begin her term on October 1st.
在墨西哥，候选人克劳迪娅·谢因鲍姆（Claudia Sheinbaum）以超过58%的得票率赢得了总统选举。谢因鲍姆将在1824年确立联邦政府的宪法制定后，成为以父权社会著称的墨西哥首位女性总统。当地媒体将这次选举评为历史性的选举，并指出墨西哥比美国更快选出了女性总统。作为墨西哥宪政历史上的首位女性总统，她将于10月1日开始任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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